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에서는 9월 알츠하이머 인식 개선의 달(Alzheimer’s Month)을 맞아, 9월 21일이 포함된 한 주 동안 알츠하이머병과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Sweetie와 Helen이 이끄는 Scope Medical Outreach Programs는 이번 활동을 통해 영국의 알츠하이머 협회(Alzheimer’s Society UK), 말레이시아 알츠하이머병 재단(Alzheimer’s Disease Foundation Malaysia), 미얀마의 Shwe Than Lwin Elderly Home 등 세 기관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초콜릿 칩 쿠키와 바나나 초콜릿 쿠키, 수제 팔찌 등을 판매하며 모금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금 마련을 넘어,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과 연구,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웰니스 웬즈데이(Wellness Wednesday) 활동 시간에는 학생들이 각 튜터 그룹에서 안전핀을 활용해 보라색 리본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보라색 리본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가족들을 향한 연대와 지지의 마음을 상징합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은 리본은 알츠하이머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일상에서 되새기는 의미 있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특히 일주일 동안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보라색 리본을 착용하며 이번 활동에 동참하는 모습은 매우 뜻깊었습니다.
캠페인의 마지막 활동으로는 ‘기억의 벽 (Memory Wall)’을 마련했습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각 튜터 그룹에서 보라색 리본을 착용한 사진과 함께 자신들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기억이 우리의 정체성과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Scope Medical Outreach Programs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인식 개선은 질환을 이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것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Sweetie L. and Helen Z.
Year 13 Stud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