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솜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교육

상상 속에서 시작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됩니다.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의 디자인 엔지니어링(Design Engineering)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사고를 키우고, 다양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머릿속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21세기의 복잡한 과제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사고방식을 함께 기릅니다. AI의 발전으로 지식과 기술, 제품 개발에 대한 접근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존재하지 않는 기회를 발견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상상하는 힘은 결국 인간의 창의성에서 시작됩니다. 엡솜의 디자인 엔지니어링은 바로 이러한 창의성과 혁신을 기술 활용의 중심에 두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디자인 엔지니어링 커리큘럼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는 Conceptual Furniture(컨셉 가구 디자인)입니다. 학생들은 먼저 2D 스케치를 통해 제품의 형태와 기능을 자유롭게 탐색합니다. 이후 아이디어를 3D 클레이 모델로 구현하며 디자인을 시각화하고 구체화한 뒤, 본격적인 디자인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로 발전시켜 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디자인 엔지니어링의 체계적인 사고 과정을 바탕으로 레이저 커터, 3D 프린터 등 다양한 CAD·CAM 기술을 활용합니다.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정교한 디지털 모델로 설계하고, 이를 다시 실제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면서 하나의 아이디어가 현실의 결과물로 완성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합니다. 또한 활용도가 높은 목재를 사용해 실제 크기의 기술 프로토타입을 제작합니다. 엡솜의 Design and Engineering Workshop에서는 안전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학생들은 철저한 지도와 안전 수칙 아래 다양한 특성의 재료를 직접 다루게 됩니다. 이러한 실습 중심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재료의 특성과 제조 과정,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까지 폭넓게 이해하게 됩니다. 이는 향후 과학, 기술, 공학, 창의예술은 물론 창업과 비즈니스 분야로 진로를 확장하는 데에도 탄탄한 기반이 됩니다.

Prep School 학생들도 연령에 맞는 실습을 통해 디자인과 공학의 기본 원리를 배웁니다.프레임 구조를 탐구하며 선분, 연결 방식, 기하학적 패턴, 정렬, 측정, 비율 등의 기초 개념을 익히고, 이를 실제 제작 활동에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부드러운 재료만을 활용해 5~1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구조물을 만드는 과제에 도전합니다. 학생들은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구조를 설계하며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갑니다. 이후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구를 활용해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e Engineering) 기법을 적용하고, 기존 디자인을 개선합니다.

또 하나의 주요 학습 영역은 Automated Solutions(자동화 솔루션)입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에 기계 장치, 전기 회로, 프로그래밍을 결합하여 하나의 작동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작합니다. 여러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서 연결하는 이러한 융합형 학습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를 동시에 키우며, 실제 세상에서 마주하게 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줍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프로젝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로보틱스 리그(Robotics League), F1 in Schools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대회에도 참가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기술적 역량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차세대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에게 꼭 필요한 팀워크, 회복탄력성(Resilience), 혁신 역량을 함께 길러줍니다.

Mr Jean Jursich
Head of Design Engine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