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동아리 CCA

지난 수요일, 엡솜 화학 동아리 학생들은 특별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보기만 해도 신기한 ‘코끼리 치약(Elephant Toothpaste)’ 실험이었습니다. 이번 실험에서는 과산화수소가 물과 산소로 빠르게 분해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학생들은 폭발적으로 솟아오르는 거품을 보며 큰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실험은 Head of Chemistry, Mahesh Warrier 선생님의 지도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30% 과산화수소에 아이오딘화칼륨을 섞으면 촉매 작용이 일어나 산소가 빠르게 발생합니다. 이 산소가 비눗물과 식용 색소 속에 갇히면서 뜨겁고 알록달록한 거품 기둥으로 뿜어져 나왔습니다. 학생들은 안전하게 진행된 이 발열 반응을 통해 화학 반응 속도, 촉매 역할, 기체의 성질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재미있는 실험을 넘어서, 학생들이 화학 개념을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귀중한 학습이었습니다. 영국왕립화학회(RSC)의 자료와 안전 지침을 바탕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은 최신 실험 방법을 안전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시약을 정확히 측정하고, 결과를 꼼꼼히 관찰하며, 함께 협력해 실험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미래의 과학자와 혁신가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화학은 단순히 책에서 배우는 과목이 아니라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하는 학문임을 깨닫는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Mr Mahesh Warrier
Head of Chemistry